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월드 챔피언십 (문단 편집) ==== LCS EU (유럽) ==== 서머에서 무패로 결승전에 진출한 프나틱과, 이 프나틱에게 결승전에서 3:2로 아쉽게 패한 오리진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특히 프나틱은 윤덕진 코치의 주선으로 치러진 한국에서의 전지훈련에서 페비벤이 챌린저를 찍으며 뛰어난 메카닉을 증명했고, LCK 팀들이 마주치기 껄끄러운 팀으로 꼽히는 등 기대를 높였다. 또한 레인오버와 후니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 레인오버는 원래 영어를 유창하게 했고, 후니는 처음에는 거의 못하다가 1년 사이에 확 늘어서 이제는 술술 말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다국적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 겪는 의사소통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웠다. 그래서 프나틱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았고, 무난하게 결승에 갈 거라는 예측 또한 있었다. 유럽에서 펼쳐진 대회였던 만큼 현지 팬들의 압도적인 성원도 등에 업고 있었다. 그러나 4강전에서 오리진은 SKT에게 3연패하며 탈락했고, 프나틱 또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KOO에게 탈락했다. 결승전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유럽은 LCK 다음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작년까지만 해도 북미와 유럽이 서로 어디가 앞서네 뒤지네 하면서 키배를 벌였다면 2015 시즌에는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조차 무안할 정도의 격차가 벌어졌다. 프나틱은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후니와 레인오버가 팀에 잘 녹아든 서머 이후에는 다른 팀보다 기량이 분명히 한 수 위에 있었다. 그리고 프나틱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한 다른 팀들의 경기력도 전체적으로 올라가면서 LCS EU의 경기 수준도 한결 올라갔다는 평이다. 이러한 현상은 LCK에서도 13 SKT, 14 삼성, 15 SKT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일이다. 아웃라이어의 존재는 그 리그의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는 것이 이번 롤드컵을 통해 증명된 셈이다. 그러나 다전제에서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4강 1경기에서 흔들린 멘탈을 회복하지 못했고, 특히 후니나 페비벤 같은 어린 선수들이 그러했다. 이는 경험이 쌓이면서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니 차기 시즌을 기대해봄직하다. 반면 오리진은 경험 많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라인전 자체는 다소 떨어질지 모르나 운영으로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스플릿 운영으로 kt를 이겼던 예선전 경기와, 그 전까지 억제기는 커녕 2차 타워도 밀리지 않았던 SKT의 억제기 타워 하나를 민 경기가 좋은 예이다. 그러나 전투력에서 밀렸고, 운영으로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대를 만나자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H2K는 딱 기대만큼의 성적을 올렸다. 하위팀과의 경기에서는 강하나, 상위팀과의 경기에서는 약하다. 전체적인 기량의 향상이 요구된다는 평. 유럽의 문제점으로는 다전제 경험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점이 지적되고 있다. LCK는 3전 2선승제 경기를 18경기 치르는데 비해, LCS는 단판 승부를 18경기 치른다. 그러다보니 다전제에서 지고 있을 때 극복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